지오스탁
국내/해외뉴스

국내/해외뉴스

지오스탁의 국내/해외뉴스입니다.

해외증시뉴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1회 작성일25-11-27 12:21

본문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최근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알파벳이 숨고르기에 돌입했지만, 금리 인하 기대감에 AI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현지 시간으로 2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4.67p(0.67%)

오른 4만7427.1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46.73p(0.69%) 상승한 6812.61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10p(0.82%) 뛴

 2만3214.69에 장을 마쳤다.

증시는 차기 연준 의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이자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 기금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82.9%로 반영했다. 이는 일주일 전의 30.1%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이같은 통화 완화 기대감은 고금리에 민감한 성장주 위주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대 상승했고, ASML과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도 3% 넘게 올랐다. 오라클도 4% 상승했다.

이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1.04% 하락했다.

전날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제시하며 40%대의 급등세를 시현했던 백화점 업체 콜스는 이날도 7.5%의 강세를 이어갔다.

델 테크놀로지의 경우 AI 모멘텀에 힘입은 서버 주문량 증가를 근거로 낙관적인 매출 전망을 제시했다. 이에 주가는 5.79%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과 헬스케어 섹터만 약세를 기록했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상승했다. 그중 유틸리티와 IT,

그리고 소재의 반등세가 두드러졌다.

국채금리는 장기물과 단기물의 흐름이 엇갈렸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0.4bp 내린 3.99%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5bp 상승한 3.47%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약보합 수준인 99.59pt를 가리켰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27일 휴장하며 28일에는 조기 폐장한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지켜보는 가운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달러(1.21%) 오른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0.65달러(1.4%) 뛴 배럴당 63.13달러로 집계됐다.

유가는 전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평화협상에 대한 더 명확한 결과를

 기다리며 상승했다. 협상이 길어지면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 해제와 이에 따른 러시아산 원유 공급 재개도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속적인 평화가 달성될 때까지 유럽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1.5% 오른 5655.58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1.11% 뛴 2만3726.2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85% 늘어난 9691.5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8096.43으로 문을 닫았다

댓글목록

이름
연락처
메일
관심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