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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25-11-04 10:01본문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마존·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지표 부진과 셧다운 장기화로 지수는 엇갈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19p(-0.48%) 내린 4만7336.6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1.77p(0.17%) 상승한 6851.97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76p(0.46%) 뛴 2만3834.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것은 아마존과 엔비디아였다.
아마존은 오픈AI와 38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 급등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워크로드를 실행·확장하게 된다.
이러한 오픈AI와 AWS의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본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MS 주가는 0.15%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며 2.17% 상승했다.
앞서 지난 9월 MS는 AI 연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UAE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지난 9월 미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 허가에 따라 MS는 UAE에 엔비디아칩 A100 6만400개 용량에 해당하는 GPU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회사 아이렌은 MS와 97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1.54% 급등했다.
다만 엔비디아와 아마존을 제외한 빅테크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일대비 0.5%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0.2%), 브로드컴(-1.9%), 메타(-1.6%)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셧다운은 이날까지 34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공화당과 민주당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기록했던 연방정부 셧다운 최장 기록인 35일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셧다운으로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부족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이날 공개됐다.
미국의 10월 S&P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2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10월 공급관리협회(ISM) PMI는 48.7로 예상치 49.5를 밑돌았다.
이는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를 안기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2.90bp 상승한 4.11%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7bp 오른 3.60%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올랐다.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6달러(0.1%) 오른 배럴당 61.0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12달러(0.2%) 상승한 배럴당 64.89달러로 집계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전일 회의에서 12월 산유량을 하루 13만7000배럴 소폭 늘리기로 합의했다.
다만 내년 1분기에는 추가 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자문사 리터부시앤어소시에이츠는 "이번 13만7000배럴 증산분 확대가 단기적으로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연말 이후 증산을 멈추겠다는 신호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상반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57.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OPEC+의 증산 중단 결정과 최근 러시아 석유 자산 관련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석유시장이 하루 최대 400만 배럴의 공급 과잉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OPEC은 내년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5679.2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2만4132.4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내린 9701.3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14% 내린 8109.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아마존·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지만, 제조업 지표 부진과 셧다운 장기화로 지수는 엇갈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6.19p(-0.48%) 내린 4만7336.6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11.77p(0.17%) 상승한 6851.97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9.76p(0.46%) 뛴 2만3834.7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을 주도한 것은 아마존과 엔비디아였다.
아마존은 오픈AI와 380억달러(약 54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 급등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워크로드를 실행·확장하게 된다.
이러한 오픈AI와 AWS의 이번 계약은 오픈AI가 본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경영 활동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MS 주가는 0.15%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아랍에미리트(UAE)로의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을 승인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지며 2.17% 상승했다.
앞서 지난 9월 MS는 AI 연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UAE에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지난 9월 미 정부로부터 획득했다.
이 허가에 따라 MS는 UAE에 엔비디아칩 A100 6만400개 용량에 해당하는 GPU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센터 회사 아이렌은 MS와 97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1.54% 급등했다.
다만 엔비디아와 아마존을 제외한 빅테크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일대비 0.5%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0.2%), 브로드컴(-1.9%), 메타(-1.6%)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셧다운은 이날까지 34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공화당과 민주당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기록했던 연방정부 셧다운 최장 기록인 35일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셧다운으로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부족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이날 공개됐다.
미국의 10월 S&P 제조업 PMI 확정치는 52.2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10월 공급관리협회(ISM) PMI는 48.7로 예상치 49.5를 밑돌았다.
이는 경기 전반에 대한 우려를 안기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2.90bp 상승한 4.11%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7bp 오른 3.60%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올랐다.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6달러(0.1%) 오른 배럴당 61.0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월물 브렌트유는 0.12달러(0.2%) 상승한 배럴당 64.89달러로 집계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는 전일 회의에서 12월 산유량을 하루 13만7000배럴 소폭 늘리기로 합의했다.
다만 내년 1분기에는 추가 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 자문사 리터부시앤어소시에이츠는 "이번 13만7000배럴 증산분 확대가 단기적으로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연말 이후 증산을 멈추겠다는 신호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상반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57.50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OPEC+의 증산 중단 결정과 최근 러시아 석유 자산 관련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내년 세계 석유시장이 하루 최대 400만 배럴의 공급 과잉 상태에 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OPEC은 내년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30% 오른 5679.25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2만4132.41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6% 내린 9701.37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14% 내린 8109.79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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