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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25-10-08 11:55본문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라클의 영업마진 우려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가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9p(-0.20%) 하락한 4만6602.9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5.69p(-0.38%) 떨어진 6714.59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31p(-0.67%) 밀린 2만2788.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지난 4월 저점 이후 AI 열풍으로 상승한 뒤 숨 고르기에 나섰다.
울리케 호프만-버차디 UBS 글로벌자산운용 이사는 "최근 급등 이후 일정한 조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털이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단기 급등 종목이 늘어나면서 모멘텀 둔화 조짐이 보인다"며 "짧은 조정이 오히려 위험 대비 수익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오라클이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성이 월가 추정치보다 낮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라클 주가가 장중 7% 넘게 하락했다가 2%대 약세로 마감했다.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남은 상황에서 오라클 마진 우려가 불거지자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내비쳤다.
앤서니 사글림베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서 "자본지출에 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투자자들은 언젠간 투자 규모를 보면서 '투자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가 거품 속에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그저 기대치를 조금 바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0.50달러(-0.27%) 하락한 185.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1.86%) △마이크로소프트(-0.87%) △메타(-0.36%) △애플(-0.08%)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만 0.4% 소폭 상승했다.
테슬라는 4.45% 하락하며 전날 상승분의 대부분을 토해냈다.
이날 테슬라는 장 마감을 앞두고 모델3, 모델Y 스탠다드버전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가격이 여전히 대중차로 평가받는 2만달러대 후반~3만달러대 초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AMD의 경우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 관련 호재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3% 이상 상승했다.
한편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의회 상원은 이날 임시예산안 관련 단기지출법안을 다섯번째로 부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나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시장 투자심리를 흔들었다는 분석이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bp 떨어진 3.57%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3%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보합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4달러(0.06%) 상승한
배럴당 61.7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02달러(0.03%) 오른 배럴당 65.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NBC방송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내달 증산량이 예상보다 작았지만,
투자자들이 공급 과잉 징후가 나타날 가능성을 살피면서 유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OPEC+는 정례회의를 열고 내달부터 원유를 하루 13만7000배럴 증산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0만 배럴을 밑도는 수치다.
소식에 전날 유가는 반등했지만, 증산 기조는 여전하다는 평가 속에 상승세는 하루 만에 꺾였다.
알렉스 호즈 스톤X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요 원유의 아시아 판매가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가격 인상이 무산되면서 시장 심리는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5613.62로 거래를 마친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2만4385.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9483.58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오른 7974.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오라클의 영업마진 우려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가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9p(-0.20%) 하락한 4만6602.9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5.69p(-0.38%) 떨어진 6714.59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3.31p(-0.67%) 밀린 2만2788.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지난 4월 저점 이후 AI 열풍으로 상승한 뒤 숨 고르기에 나섰다.
울리케 호프만-버차디 UBS 글로벌자산운용 이사는 "최근 급등 이후 일정한 조정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견고한 펀더멘털이 여전히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은
"단기 급등 종목이 늘어나면서 모멘텀 둔화 조짐이 보인다"며 "짧은 조정이 오히려 위험 대비 수익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락세를 주도한 것은 오라클이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익성이 월가 추정치보다 낮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라클 주가가 장중 7% 넘게 하락했다가 2%대 약세로 마감했다.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남은 상황에서 오라클 마진 우려가 불거지자 투자자들은 경계심을 내비쳤다.
앤서니 사글림베네 아메리프라이즈 수석 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서 "자본지출에 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투자자들은 언젠간 투자 규모를 보면서 '투자 수익률은 얼마나 될까'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가 거품 속에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그저 기대치를 조금 바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0.50달러(-0.27%) 하락한 185.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1.86%) △마이크로소프트(-0.87%) △메타(-0.36%) △애플(-0.08%)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아마존만 0.4% 소폭 상승했다.
테슬라는 4.45% 하락하며 전날 상승분의 대부분을 토해냈다.
이날 테슬라는 장 마감을 앞두고 모델3, 모델Y 스탠다드버전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이 가격이 여전히 대중차로 평가받는 2만달러대 후반~3만달러대 초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AMD의 경우 오픈AI와의 대규모 계약 관련 호재가 이날도 이어지면서 3% 이상 상승했다.
한편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경제 불확실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미국 연방의회 상원은 이날 임시예산안 관련 단기지출법안을 다섯번째로 부결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나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도 시장 투자심리를 흔들었다는 분석이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3bp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bp 떨어진 3.57%를 가리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53%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보합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4달러(0.06%) 상승한
배럴당 61.7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물 브렌트유는 0.02달러(0.03%) 오른 배럴당 65.4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CNBC방송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내달 증산량이 예상보다 작았지만,
투자자들이 공급 과잉 징후가 나타날 가능성을 살피면서 유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OPEC+는 정례회의를 열고 내달부터 원유를 하루 13만7000배럴 증산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0만 배럴을 밑도는 수치다.
소식에 전날 유가는 반등했지만, 증산 기조는 여전하다는 평가 속에 상승세는 하루 만에 꺾였다.
알렉스 호즈 스톤X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요 원유의 아시아 판매가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가격 인상이 무산되면서 시장 심리는 여전히 침체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5613.62로 거래를 마친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2만4385.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5% 오른 9483.58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04% 오른 7974.85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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