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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1회 작성일25-12-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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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엔 캐리 청산 우려로 하락했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불법이라는

 의견에 비트코인 급락까지 겹치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현지 시간으로 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09p(-0.90%)

 내린 4만7289.3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36.46p(-0.53%) 하락한 6812.63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9.77p(-0.38%)

밀린 2만3275.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우에다 총재는 1일(일본시간)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열린 금융경제 간담회에서 오는 18~19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 관해

 "금리 인상의 타당성 여부를 적절히 판단하겠다"며 "조정은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본은행이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스테이블 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했고, 관련 단속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8만4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가상자산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매입이 주력 사업인 스트래티지는 3.25%의 낙폭으로 종료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도 4.76% 떨어졌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기술주 중에서는 엔비디아(1.65%)·애플(1.52%)·아마존(0.28%)이 상승했다.

반면 나머지 마이크로소프트(-1.07%)·알파벳(-1.56%)·메타(-1.09%)·테슬라(-0.01%) 등은 하락했다.

추수감사절(지난달 27일)이 끝난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먼먼데이를 맞은 가운데 월마트(0.92%), 타깃(0.82%) 등 소매업종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NYSE 상장사인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5.36% 급락으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7.3bp 오른 4.09%를 기록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4.0bp 상승한 3.53%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약보합 수준인 99.40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7달러(1.32%) 오른 배럴당 59.32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는 0.79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63.17달러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석유 운반 유조선에 드론 공격을 감행하면서 시장은 러시아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막대한 원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의 영공을 사실상 비행하지 말라는 공개 경고를 내렸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의 확대를 시사해왔다는 점에서 영공 폐쇄가 이를 위한 사전 조치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원유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마약 카르텔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을 확대할지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지난달 30일 화상회의에서 내년 1분기부터 산유량을 동결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지난 4월부터 점진적으로 산유량을 늘려온 OPEC+는 지난달 초 회의에서 내년 1~3월은 증산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01% 내린 5667.48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1.04% 내린 2만3589.44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18% 내린 9702.5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32% 내린 8097.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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