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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중동 긴장·인텔 쇼크에 '혼조 마감'…나스닥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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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26-01-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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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와 기업 실적 변수를 소화하며 혼조 마감했다.

인텔 쇼크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빅테크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현지 시간으로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5.30p(-0.58%) 내린 4만9098.7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26p(0.03%) 상승한 6915.61에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5.22p(0.28%) 뛴 2만3501.2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장 초반 미군 군함이 이란을 향해 이동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군 함대가 이란 쪽으로 가고 있다"며 "우린 그들을 매우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서 사망자가 나오면

군사 개입에 나서겠다고 경고한 바 있어 이번 군함 파견은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작용했다.

다만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났고,

빅테크가 강세를 보인 반면 그간 상승 가도를 탄 반도체 관련주는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을 이끈 것은 인텔의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텔 주가는 하루 만에 17% 급락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인텔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3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인 134억달러보다는 많았다. 주당순이익(EPS)은 0.15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0.08달러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문제는 1분기 가이던스였다. 인텔은 1분기 매출이 117억~127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EPS는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조사기관 LSEG 전망치인 매출 125억1000만달러와 EPS 0.05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인텔의 주가 폭락세 속 브로드컴과 ASML, 퀄컴, Arm 등도 1~2%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3.35%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1.6% 올랐다.

반면 애플은 0.12% 하락했고 테슬라는 0.07% 내렸다.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경기 동향을 잘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bp 하락한 4.23%를 기록했고,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1bp 내린 3.60%로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92%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이 이란에 함대를 파견 중이라는 소식에 3% 가까이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71달러(2.88%) 상승한

배럴당 61.07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1.89달러(2.8%) 오른 배럴당 65.8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항공모함과 미사일 구축함을 포함한 함대가 며칠 안에 중동에 도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 재무부는 이란산 석유와 관련 제품 운송에 관여한 선박 9척과 업체 8곳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을 향한 미국의 재공습 가능성이 커지고 경제 제재마저 강화하자 유가는 공급 우려로 치솟았다.

이란은 하루 약 320만 배럴을 생산하는 국가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네 번째로 큰 원유 생산국이다. 특히 세계 2위 원유 소비국인 중국에 원유를 대량 수출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 대비 0.13% 내린 5948.20으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1만143.44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07% 내린 8143.05로 거래를 마친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일 대비 0.18% 오른 2만4900.71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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